제18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후보 등록이 2012년 11월 25, 26일 양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있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정부과천청사 서쪽, 전철 역에서도 꽤 먼 곳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청소노동자 김순자 후보는 25일 10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이와 함께 하여 김순자 후보의 선거운동본부 ‘순(荀)캠’은 ‘쉬고 싶다’는 퍼포먼스를 벌였습니다.
쉬고 싶다. 쉬고 싶다! 쉬고 싶다!!
언제나 지쳐 지쳐있는 청년들. 그들은 노동자로써 학생으로써 언제나 피곤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 그들에게 김순자 후보는 말합니다.
노동시간의 단축, 기본소득 도입, 불안정 노동의 철폐 등을 실현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하였습니다. 저와 같은 청소노동자가 행복한 세상이라면 누구에게나 행복한 세상이 될 수 있겠죠.. 그런 세상으로 바꾸겠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쓰러져 있는 청년들을 일으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런 김순자 후보의 이야기를 듣고…
청년 들은 주섬주섬 일어납니다. 퍼포먼스가 아닌 현실에서도 이들이 지치지 아니하고 일어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앞에서?
그런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건물 앞에도 이렇게 지쳐있는 청년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을 바라보던 또 다른 대통령 후보가 서있었습니다. 아마 이제는 뉴스가 다 나왔겠지요.
다른 노동, 다른 정치, 다른 세상을 외치는 후보를!!
김순자 후보를 홈페이지 및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정치후원금센터, 다음 정치후원금에서 후원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후원 부탁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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