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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합니다. 가보면 10분이면 모두 둘러볼 수 있습니다.
대형부스(50셀): (주)그라비티, (주)JC엔터테인먼트, (주)NHN, 서울시 특별관
중형부스(20셀): Blizzard Entertainment Korea, (주) 다미소프트, (주) 로시오
소형부스(12셀): 놀이즌, (주) 네트존인터내셔널, (주) 애니파크, 삼보컴퓨터
(09셀): CCR(주) 3개소, (총 27개셀)
(기타): 31개소
이렇게 보면 참가 업체로 일반 참가 11개, 소규모 참가 31개가 됩니다. 총 합쳐 41개 업체. 슬쩍 둘러보기만 하는 것이 목적이라면 10분이면 끝납니다. 쇼핑백을 제공하는 곳은 그라비티, JC엔터테인먼트, NHN, Blizzard는 WoW 클라이언트 패키지와 포스터 등을 제공하며 몇군데서 이벤트를 하고 있었습니다.
일반 입장 5000원, 중고생 3000원에 사전 등록하면 20% 할인입니다. 그러나, 가격은 못 합니다. 저런 나눠주는 것들엔 관심 없고 제가 갖고 있지 않던 얼라이언스의 WoW 패키지를 챙긴 정도가 오늘의 수확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라비티에서는 몇가지 신작 발표를 했다고 합니다. 역시 그라비티 쇼가 되었나 봅니다. 역시 KAMEX에서 보여주고 싶었던 거겠죠. 물론 어느 정도 예상되던 신작입니다만, 그래도 마지막 KAMEX를 빛나게(?) 한 셈입니다. 저는 발표 한참 이전에 자리를 떴기 때문에 못 봤습니다. 정말 제목대로 10분 보고 나왔으니까요. 그라비티 게임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에겐 추천합니다.
다른 분들은 글쎄요? 이벤트를 진행 중인 (주)NHN의 "당신은 골프왕" 정도가 보일까요? (주)JC엔터테인먼트의 쉔무는 얼굴 텍스쳐는 괜찮았지만 나머지는 아직 확 눈에 띄는 상태가 아니었습니다.
한국에서 열리는 게임쇼를 보고 싶다면, 올해는 KAMEX 2004보다는, 정보통신부가 중심이 되어 개최하는 SOFTEXPO 2004&DCF 2004쪽이 나아보입니다. 유비쿼터스를 중심으로 디지털컨텐츠 분야에서 소니, 안다미로, 게임하이 등이 나옵니다. 이것 외에도 무선쪽 관련이 실은 더 중심입니다만, 전시회 규모가 훨씬 크므로 볼만할 듯 하고, 이것 이외에도 게임 전문 전시회가 열리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쪽을 노려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하네요.
그나저나 다 써놓고 보니 내용이 엉망진창이군요. 점심 먹고 졸린 기분에 써서 그런가 봅니다. 확 지워버릴 수도 없고 난감... 정신이 말짱한 아침에 가까운 점심 전이나, 밤에 글을 쓰던가 해야지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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