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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네트워크

기왕이면 캠페인 참여를 더 손쉽게 해주세요!

기분 좋은 블로깅을 위한 5가지 습관

우선 좋은 캠페인 진행에 감사드립니다. "기분 좋은 블로깅을 위한 5가지 습관"은 간단한 것이지만 익숙해지면 아주 좋은 습관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바램이 있다면 캠페인 진행에서 이 정도만 개선되면 많은 분들이 더 손쉽게 참여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참여 버튼을 누르는 것까지는 아주 쉽습니다만, 그 외에는 다음 같은 개선을 하신다면 더 많은 블로거가 손쉽게 참가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런 좋은 캠페인은 많은 분들이 같이 할 수록 좋은 법이죠.

저 같은 짓을 하는 사람은 별로 없겠지만, 참여하기를 눌러보고 다시 눌러보는 분들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별 건 아니지만 클릭했을 때 "南無님은 2006년 11월 28일 오후 2시 30분에 ###번째로 참가하셨습니다." 정도로 안내를 해주면 기분이 더 좋지 않을까요? 등수 놀이 하자는 건 아니니 ###번째는 빼도 좋을 거 같고요. 지금은 다시 참가 창이 뜨고 참가하기 버튼을 누르면 아무런 동작을 하지 않는 거 같네요.

간단한 건 좋지만, 지금까지 다섯 개의 내용에 대해서 잘 읽고 오지 않은 사람들은 "잉? 이게 뭐야? 이 정도로 점수를 간단히 메길 수 있는 거야?" 이렇게 생각하기 쉬울 것 같습니다. 조금은 지금까지의 취지를 더 밝히고, 이게 테스트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여러분이 이런 다짐으로 100점 만점 약속을 지켜주길 바란다는 의미라는 것을 명확하게 해주세요. 이게 몇점 맞았냐, 그런 심리 테스트 하는 거 아니잖아요?

아주 좋습니다! 굳! 베뤼 굳굳!

다만, 그렇게 HTML 코드를 넣어주는 것보다는 이런 기능이 있으면 좋을 거 같네요. 기본이 에디터 입력이고 에디터 상태에서 붙여넣기 하면 어떻게 되는지 아시죠? 그보다는 직접적으로 바로 액션을 취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거죠. "뱃지를 달며 포스팅하기" 같은 버튼을 이벤트 페이지에서 넣어주고, 참가한 블로그는 언제나 글을 쓸 때 버튼을 고를 수 있도록 해주는 거죠. 그럼 훨씬 참가하기 쉬울 겁니다. 마찬가지로 사이드 바 등에 추가하는 것도 "사이드 바에 추가하기"라던가, 메뉴 편집에서 참가한 블로그는 메뉴에 뜨는 거죠. 어때요? 훨씬 쉽겠죠?

좋은 의도의 캠페인에 즐겁게 생각하고 있고 저 자신도 얼마나 기본적인 다섯 가지를 지키려고 노력했는가 돌아보는 계기가 된 점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허나, 조금은 좀 더 손쉽게 참가할 수 있도록, 진입 장벽을 낮춰주신다면 모두가 즐겁게 참가할 수 있는 캠페인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두 번 이야기하는 듯 해서 죄송스럽습니다만, 다섯가지 습관 중 첫번째인 "저작권 존중"을 이번주 테마로 삼은 듯 하네요. 앞으로도 나머지 네가지 습관을 계속 트랙백 테마로 삼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이거 오해의 소지가 있는 트랙백 제목이군요!에서 제가 말한 것처럼 오해가 없는 제목을 잘 만들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