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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이야기/촛불항쟁

조계사 대책위 강제 연행이 임박한 것으로 보입니다.

'조계사 진입해 수배자 강제연행 하겠다'에 따르면 종로경찰서장이 조계사에 찾아와 강제 연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8일 오전 11시 영장집행 하겠다"...새벽 기습 공권력 투입 가능성도'라고 기사에는 나왔지만 새벽에 기습적으로 투입하진 않았고 11시에 투입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시간 2008년 7월 18일 (금) 오전 10시. 조계사의 아침 법회가 종료되고 조용한 가운데 종로에 있는 조그만 조계사 주변을 기동대와 정보과 형사들이 둘러싸고 강제 연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금 민중의 소리커널뉴스에서 조계사 현장에서 중계중입니다.
민중의소리 방송여기에서 볼 수 있으며 커널뉴스 방송여기 또는 아프리카에서 볼 수 있습니다.

11:00 경찰 브리핑을 통해 강제 연행을 포기했다고 밝힌 것 같습니다. 잠깐 방송을 안보는 사이에 지나갔군요. 커널뉴스 김태일 기자님은 16시간 방송 기록을 세웠다고 우울해 하고 있습니다. 현재 조계사에 여러 언론사가 나와있습니다. 커널뉴스 방송은 이 시간으로 종료하는군요. 다행스럽게 강제 연행은 없이 위협만으로 끝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