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륭전자 후원 주점, 15일 용산에서 열린다.

기륭전자를 후원하는 일일 주점이 2008년 12월 15일에 열립니다.

2008/12/08 - 기륭전자 후원주점이 12월 15일 열립니다.

저번에도 안내해 드린 바가 있습니다만, 이번 주점은 그 동안 기륭전자 분들이 싸우는 동안 구속되고 연행된 분들의 법률 비용과 도중 부상 당한 분들의 치료비 마련이 목적입니다.

이미 한번 안내해 드린 바가 있는데요, 혹시 기억하실까 모르겠는데, 9월에 있었던 후원 주점에 프리 허그를 외치며, 바니걸 복장을 입고 현장을 이상한 분위기로 만든 분이 있었습니다.

바로 이 분입니다.

그러다 이번에는 복장 리퀘스트를 받으신 다길래 저처럼 개념 없는 아저씨는 이런 글을 씁니다.

어떤 복장이냐 면요,

바로 이 공룡 옷입니다. 사진의 모델이 이번 현장에서 자원 봉사를 하시는 것이 아니라 위의 카렌님이 하신다 하니 그 모습을 보기 위해서라도 후원 주점에 놀러 오셔서 즐기고 가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사진의 주인공은 키도 크고 기럭지도 긴 청년인데, 머리도 깁니다. 이 분도 주점에 오신다고 했습니다. 하하.

찾아 오시는 길을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지도를 통해 알려 드리겠습니다. 용산 철도 웨딩홀은 신용산역과 용산역 양쪽에서 모두 가깝습니다. 지하철을 이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혹시 주점 오시는데 차 가지고 오실 분은 드물겠지만, 주차 공간은 용산역이 있어 충분합니다. 웨딩홀의 주차장은 좁으니, 차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4호선 신용산역에서는 3번 출구에서 나와서 쭉 오시면 됩니다.

1호선 용산역에서는 1번 출구로 나와서 오른쪽으로 돌면 금방입니다. 거리는 용산역이 더 가깝습니다. 그러나 역 내부가 크므로 비슷할 거 같습니다.

그럼 2008년 12월 15일에 열리는 기륭전자 분회 후원 주점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