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스킨이 깨졌어요.

12월 5일 티스토리가 8시간의 긴 점검 시간을 거쳐 8시 30분 경 오픈했습니다. 점검 시간보다 약간 늦어지긴 했지만, 이 정도는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까이꺼 그 정도야 하면서 쓰던 글을 마무리 짓고 집을 나서려고 블로그를 열었다가 허걱했습니다.

저는 잘못 들어온 줄 알았습니다. 이상하게 스킨에서 스타일 시트 정보가 싹 사라진 것처럼 흰 화면으로 나오더군요. 그래서 바로 관리 메뉴에서 스킨 정보를 열어보니 더욱 헉? 하고 말았습니다.

그렇습니다. style.css 부분이 텅 비어있는 것입니다. 이러니 당연히 스타일 시트 정보가 안나오지. 으하 그거야 별 수 없는 거지. 하고 웃을 상황이 아닙니다. 페이지 표시도 모두 무너지고 복구할 방법도 떠오르지 않고.

게다가 업로드된 파일도 모두 사라져 있지 뭡니까?

그나마 9시 경부터는 블로그 스킨은 정상적으로 표시는 됩니다. 하지만 스킨 수정은 되지 않고, 스킨 편집 메뉴는 여전히 멍청이 상태입니다. 그나마 스킨 수정이 거의 끝나서 별로 건드릴 게 없어서 괜찮긴 한데, 뭘 어찌할 수 없으니 갑갑한 상황입니다.

우선 고객센터에 복구를 요청한 상태인데, 언제 복구 될런지.

※ 오후에 복구 되었습니다. 빠른 처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