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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이야기

조직폭력배 두목, 한화 회장 복귀하다.

아들이 폭행을 당했다고 보복 폭행한 조직폭력배 두목 김승연씨가 한화그룹 회장으로 복귀했습니다. 김승연 두목은 폭행 사건으로 형이 확정되어 물러났습니다만, 이명박 정부의 광복절 사면으로 특별 사면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1달이 지난 지금 9월 30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한화, 한화건설, 한화 L & C, 한화테크엠 등 주력 4개 계열사의 대표이사직에 복귀 한다고 합니다.

한화 가족 여러분 기쁘시겠습니다. 두목님이 돌아오셔서. 조폭 두목 김승연씨의 아드님도 기쁘겠습니다. 아버지의 사랑을 못 받아서 힘들었을텐데 이렇게 다시 돌아오셨으니 얼마나 기쁘겠습니까? 그런데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복귀는 단순히 폭력 사건을 사면 받고 복귀한 것 이상의 큰 문제입니다. 한화그룹은 대우조선해양 인수전에 뛰어들테니까요. 두목도 돌아오고 세도 늘리고.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