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아시죠? 1968년 포항종합제철로 시작하여 2002년 포스코로 이름을 바꾸었죠. 이 포스코는 여러 문화 행사를 하기도 하고 회의실을 빌려주기도 하고 해서 여러 문화 활동 지원을 하고 있죠. 포스코는 각 지역에 맞게 여러 문화 행사를 열고 있는데 그 중 가장 큰 행사의 하나가 매월 1회씩 열리는 포스코센터 음악회입니다. 포항에서는 효자 아트홀에서, 광양에서는 백양 아트홀에서 영화, 공연, 전시회 등의 문화 행사를 다양하게 개최하고 있죠. 아무래도 지역 주민을 위한 행사 성격이 강한 것 같습니다. 그에 비해 서울에서는 포스코센터에서 음악회를 매달 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서울이라는 조건이 있는 거겠죠.
아무래도 이 말을 지키려는 거겠죠? 테헤란로에 있는 포스코센터이다 보니 직장인들이 즐거워 할만한 공연을 합니다.
포스코센터 음악회 일정을 보면 아주 화려합니다. 게다가 이게 모두 공짜라는 거죠! 올해의 경우 포스코 창립 40주년 기념으로 열리는 장한나&황병기 아름다운 만남이 가장 즐거워 보입니다. 하춘화 선생님이 나오는 5월의 트로크 공연도 재미있을 거 같지만 그런 자리는 더 즐겁게 즐길 수 있는 분들이 갈 수 있도록 양보!
하지만 이게 추첨이다 보니 정해진 기간에 신청해서 추첨을 통해서 1명에게 2장의 초청장을 주는 것이라 확률이 낮다는 게 아쉬운 일입니다. 포스코에 다니면 초청장 나오나요? 어디 초청장 안나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