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비빅!! 잔액이 부족합니다라는 글을 보고 내가 잘못 알고 있었던 건가? 착각했습니다. 저도 그 뉴스를 들었거든요. T 머니 카드를 운영하고 있는 (주) 한국스마트카드에서 1회에 한하여 마이너스로 지불이 가능한 T 머니 카드를 출시한다는 뉴스를 말이에요. T 머니 마이너스 카드는 2007년 5월 25일에 출시된 카드인데, 기능은 간단해요. 서울소재 버스 탑승시 잔액이 부족한 경우에 마이너스 결제가 한번 씩 가능한 카드이죠. 즉, 다음과 같은 경우에 주의해야 하죠.
첫째, 서울소재 버스에만 됩니다. 즉, 경기도 버스, 인천 버스 안됩니다. 그런데 이건 제가 확신을 하지 못 하겠네요. 현재는 T 머니가 경기/인천 등 수도권 버스에 대해서 모두 확대된 상태라서요. 시도하실 용기 있으신 분을 모집합니다^^ 세이렌님이 지방의 슬픔을 말씀하셔서 T 머니 고객센터 1688-0088로 문의해보니, T 머니 마이너스 카드 역시 서울 경기 등 T 머니 카드가 사용 가능한 수도권 모든 버스에서 사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둘째, 탑승시에만 됩니다. 음? 당연한 이야긴가요? 예, 반대로 환승시에는 안됩니다. 처음 최초 탑승할 때에 한해서만 마이너스 탑승이 가능합니다.
셋째, 1회에만 됩니다.
정리해보면, 서울 소재 버스에 처음 탈 때 요금이 부족해도 그대로 탑승할 수 있고 마이너스가 되기 때문에 그 상태에서는 요금을 충전해야만 다음 버스로 환승하거나 새 버스를 타거나 할 수 있다는 겁니다. 즉, 절대 삐비빅!! 잔액이 부족합니다와 같은 상황은 일어날 수 없습니다. 상황을 유추해보건데, 그 여자분은 마이너스 카드를 알고 있었고, 잔액이 부족한 데 돈을 내기 싫으니까 거짓말을 했거나, 정말로 똑같은 착각을 하셨을 수도 있겠습니다. 괜히 기사 아저씨만 나쁜 분되신 거죠. 물론 기사 아저씨도 잘 몰랐던 실수가 있겠습니다만...
T 머니 마이너스를 쓰고 싶으면 구입하세요. 그리고 최근 구입한 스마트 T 머니 카드라면 모두 마일리지 서비스가 된답니다. 어디 쓸데가 없는 마일리지라서 문제일 뿐이죠.
아, 참고로 팁입니다. 자신의 교통 카드에 남은 금액을 확인하는 방법이 궁금하죠? 가장 웃기고 어이없는 방법은 T 머니 또는 U 패스 등 각종 충전 사이트에 가서 카드를 등록하고 그 카드의 남은 금액을 확인하는 겁니다. 실제 밖에서는 쓸 일이 없겠죠. 물론 UMPC나 PDA 등으로 접속하실 분이 없진 않겠습니다만. 대신 이건 자신이 어떤 경로로 탑승했는지 볼 수 있습니다. 후불제만 되는 게 아니죠. 언제 어디서까진 안나오지만 언제 몇번 버스를 탔으며 몇 호선을 탔는지까지는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실용적이지 않죠. 정말로 쓸만한 방법은 다음 두 가지입니다.
첫번째는 지하철 역에 있는 U 패스, T 머니 충전기에 카드를 올려놓으면 잔액을 확인할 수 있을 거에요. 두번째는 버스 정류장 등에 있는 충전소에서 '아주머니(아저씨) 죄송한데 이거 남은 충전 금액 좀 확인해 주세요~' 하고 방긋 웃으며 카드를 내미시면 대부분 확인을 해주실 겁니다. 단, 충전소 밖에 걸린 U 패스, T 머니 중 어느 쪽 충전소인지를 먼저 확인하실 필요는 있죠. 뭐, 요즘 대부분 충전소는 양쪽 충전기를 모두 갖춰놓고 있는 거 같아요. 아, 지하철 매표소에는 양쪽 충전기가 모두 있으니 거기서는 모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추가1: 가고일님이 이야기를 해주셔서 번뜩 알았습니다. 위에 실용적인 두 가지 팁을 원래 이어서 쓰려고 했는데 쓰다가 까먹었더군요 ㅠ.ㅠ
추가2: 고객 센터 전화해서 확인했는데 세이렌님이 수도권이 아니라면 대략 낭패입니다. 제 핸드폰 요금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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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탑승시에만 됩니다. 음? 당연한 이야긴가요? 예, 반대로 환승시에는 안됩니다. 처음 최초 탑승할 때에 한해서만 마이너스 탑승이 가능합니다.
셋째, 1회에만 됩니다.
정리해보면, 서울 소재 버스에 처음 탈 때 요금이 부족해도 그대로 탑승할 수 있고 마이너스가 되기 때문에 그 상태에서는 요금을 충전해야만 다음 버스로 환승하거나 새 버스를 타거나 할 수 있다는 겁니다. 즉, 절대 삐비빅!! 잔액이 부족합니다와 같은 상황은 일어날 수 없습니다. 상황을 유추해보건데, 그 여자분은 마이너스 카드를 알고 있었고, 잔액이 부족한 데 돈을 내기 싫으니까 거짓말을 했거나, 정말로 똑같은 착각을 하셨을 수도 있겠습니다. 괜히 기사 아저씨만 나쁜 분되신 거죠. 물론 기사 아저씨도 잘 몰랐던 실수가 있겠습니다만...
T 머니 마이너스를 쓰고 싶으면 구입하세요. 그리고 최근 구입한 스마트 T 머니 카드라면 모두 마일리지 서비스가 된답니다. 어디 쓸데가 없는 마일리지라서 문제일 뿐이죠.
아, 참고로 팁입니다. 자신의 교통 카드에 남은 금액을 확인하는 방법이 궁금하죠? 가장 웃기고 어이없는 방법은 T 머니 또는 U 패스 등 각종 충전 사이트에 가서 카드를 등록하고 그 카드의 남은 금액을 확인하는 겁니다. 실제 밖에서는 쓸 일이 없겠죠. 물론 UMPC나 PDA 등으로 접속하실 분이 없진 않겠습니다만. 대신 이건 자신이 어떤 경로로 탑승했는지 볼 수 있습니다. 후불제만 되는 게 아니죠. 언제 어디서까진 안나오지만 언제 몇번 버스를 탔으며 몇 호선을 탔는지까지는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실용적이지 않죠. 정말로 쓸만한 방법은 다음 두 가지입니다.
첫번째는 지하철 역에 있는 U 패스, T 머니 충전기에 카드를 올려놓으면 잔액을 확인할 수 있을 거에요. 두번째는 버스 정류장 등에 있는 충전소에서 '아주머니(아저씨) 죄송한데 이거 남은 충전 금액 좀 확인해 주세요~' 하고 방긋 웃으며 카드를 내미시면 대부분 확인을 해주실 겁니다. 단, 충전소 밖에 걸린 U 패스, T 머니 중 어느 쪽 충전소인지를 먼저 확인하실 필요는 있죠. 뭐, 요즘 대부분 충전소는 양쪽 충전기를 모두 갖춰놓고 있는 거 같아요. 아, 지하철 매표소에는 양쪽 충전기가 모두 있으니 거기서는 모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추가1: 가고일님이 이야기를 해주셔서 번뜩 알았습니다. 위에 실용적인 두 가지 팁을 원래 이어서 쓰려고 했는데 쓰다가 까먹었더군요 ㅠ.ㅠ
추가2: 고객 센터 전화해서 확인했는데 세이렌님이 수도권이 아니라면 대략 낭패입니다. 제 핸드폰 요금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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