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야근은 해야하고,
더워서 죽겠고,
뭔가 컵라면이나 먹고 있기에는 슬플 때가 있습니다.
사실 저는 야근이고 뭐고 컵라면은 거의 잘 안먹습니다. 야식을 사갖고 와도 컵라면은 잘 안먹고 오로지 커피, 커피, 커피. 커피 위주입니다만. 그런데 가끔은 상큼한 샤베트나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어지죠. 그러나, 시판되는 것들은 너무 달아서 조금만 먹어도 질리고 먹기 싫어집니다. 오늘도 야식으로 체리마루를 사먹었는데 첫 맛만 괜찮고 점점 느껴지는 유지방과 단맛 때문에 도중에 질린 기억이 있습니다.
며칠전이었나요? 전날 마시다 덜 시원해진 음료수를 냉동고에 넣고 간 팀 동료가 그 음료수를 꺼냈더니 탱탱 얼어있었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녹여서 음료수로 환원해서 먹기보다는 그 얼린 상태로 먹기를 결심했습니다.
그래서 뚜껑을 따고...
한입을 뜨자...
이게 너무 맛있는 것입니다. 100% 야채 쥬스라 맛도 좋고, 당근 쥬스인지라 살짝 달달하면서도 지나치게 달지 않은 것이 좋았습니다. 만약 이것이 콜라라던가 환타라던가 오렌지 쥬스였다면 이렇게 못 먹었을 것인데, 이 당근 쥬스는 제가 먹기엔 너무 달지도 않고 상큼한 것이 좋았습니다.
다른 회사의 당근 쥬스는 모르겠습니다만, 이 가야의 당근 쥬스는 맛있더군요. 원래 이 쥬스 자체가 맛있지만 얼려먹으니까 더 나았던 것 같습니다. 제주도 물건이라 그런가요? 이 제품이 제주당근이라 써있거든요. 그럼 같은 회사의 제주감귤은?
가끔 야근하다보면, 콜라에 커피 같은 것만 뱃속에 디립다 부어먹게 되는데, 이런 걸 얼려서 같이 야근하는 사람들과 먹다보면 기분도 한결 낫고 맛도 좋고 나쁘지 않습니다.
단! 이런 거 먹으면서 야근하는 것보단 집에 가는 게 훨씬 좋겠죠.
야근은 해야하고,
더워서 죽겠고,
뭔가 컵라면이나 먹고 있기에는 슬플 때가 있습니다.
사실 저는 야근이고 뭐고 컵라면은 거의 잘 안먹습니다. 야식을 사갖고 와도 컵라면은 잘 안먹고 오로지 커피, 커피, 커피. 커피 위주입니다만. 그런데 가끔은 상큼한 샤베트나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어지죠. 그러나, 시판되는 것들은 너무 달아서 조금만 먹어도 질리고 먹기 싫어집니다. 오늘도 야식으로 체리마루를 사먹었는데 첫 맛만 괜찮고 점점 느껴지는 유지방과 단맛 때문에 도중에 질린 기억이 있습니다.
며칠전이었나요? 전날 마시다 덜 시원해진 음료수를 냉동고에 넣고 간 팀 동료가 그 음료수를 꺼냈더니 탱탱 얼어있었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녹여서 음료수로 환원해서 먹기보다는 그 얼린 상태로 먹기를 결심했습니다.



다른 회사의 당근 쥬스는 모르겠습니다만, 이 가야의 당근 쥬스는 맛있더군요. 원래 이 쥬스 자체가 맛있지만 얼려먹으니까 더 나았던 것 같습니다. 제주도 물건이라 그런가요? 이 제품이 제주당근이라 써있거든요. 그럼 같은 회사의 제주감귤은?
가끔 야근하다보면, 콜라에 커피 같은 것만 뱃속에 디립다 부어먹게 되는데, 이런 걸 얼려서 같이 야근하는 사람들과 먹다보면 기분도 한결 낫고 맛도 좋고 나쁘지 않습니다.
단! 이런 거 먹으면서 야근하는 것보단 집에 가는 게 훨씬 좋겠죠.
'특별한주제 > 개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은 즐거운 일요일 (2) | 2005.04.24 |
---|---|
일에 치여사니 돈을 쓸 일이 없구나. (8) | 2005.04.20 |
아하~ 미치겠구나~ (3) | 2005.04.04 |
주말을 회사에서, 아침 햇살을 맞으며 월요일 아침에 퇴근. (0) | 2005.03.21 |
힘든 일, 괴로운 일, 그리고 즐거운 일. (5) | 2005.03.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