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의 카피 밴드 “귄”을 소개합니다.

Gueen(?)을 아십니까?
Queen(!)의 오타가 아닙니다.

일본의 카피 밴드로 Queen의 음악, 무대 매너 등을 거의 완벽(?)하게 카피하여 활동하는 밴드입니다. 1990년 4월 Gueen(귄)이 결성하여 취미 밴드로 시작하였습니다만, 의외로 완성도 높고 인기가 있어 1995년부터 멤버가 정해져 본격적으로 활동하는 아마츄어 밴드가 되었습니다.

ⓒGueen.com

Gueen의 멤버를 소개한다

Gueen의 멤버는 모두 본업이 있습니다. 취미로 시작한 밴드입니다만, 본업은 모두 음악가이거나 그와 관련 있는 직업을 갖고 있습니다.

Vocal 프레디 하타에(하타에 요시노리(波多江良徳)) 악기 회사 영업기획
Producer 로져 니시와키(니시와키 나츠야(西脇辰弥)) 작곡가, 프로듀서
Guitar 이구치 신야(井口慎也) 기타리스트
Bass 사토시 존 앤소니 야마다(야마다 사토시(山田サトシ)) 세션맨

이상이 메인 멤버입니다. 서포트 멤버는 다음과 같습니다.

Drum 로져 토요타 사토시(토요타 사토시(豊田さとし))
Keyboard 타케나카 켄이치(竹中敬一)
Keyboard 스파이크 야마다(山田)
Synthisizer MARU-LOGIC 마루야마(丸山)

딱 한 명인 보컬 빼고는 본업이 음악가, 보컬조차 모 악기 회사 직원이니 관련이 없다고 할 순 없겠죠.

긴 역사(?)를 가진 그들의 활동

1990년 결성되어 95년부터 공식(?) 활동을 가진 그들은 매년 꾸준히 라이브를 하고 있습니다.

ⓒGueen.com

귄 홈페이지 http://www.gueen.com/

공식 홈페이지를 갖고 매년 꾸준한 공연을 갖고 있으며, 수익금은 AIDS 퇴치에 기부하고 있는 재미있는 밴드입니다. 처음엔 반쯤 장난 삼아 시작한 것이 커져서 여기까지 온 것이겠죠.

귄의 라이브

유튜브를 검색하였더니 작년의 귄 라이브를 볼 수 있었습니다.

Gueen - Somebody to Love

나이 많은 중년 아저씨의 어색한 코스프레로 보일 수 있겠지만 분명 재미있는 밴드입니다.

Gueen - Bohemian Rhapsody

취미를 뛰어넘은 아마츄어 밴드. 하지만 카피 밴드의 영역을 지키며 매년 재미있는 라이브를 즐기는 그들이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