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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이야기

12월 31일, 보신각에 모여 힘찬 함성과 함께 새해를 맞이합시다.

매년 12월 31일. 전국으로 모든 방송사를 통해 타종 행사가 있습니다. 매년 새해를 새로운 마음으로 맞이하며 3.1 독립 선언문을 낭독한 33명의 뜻을 기리기 위해 33명의 인사가 33번 타종을 합니다.


이 행사에는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하여 국무총리 등 현 행정부의 고위 관료가 모두 총출동 합니다. 물론 그 만큼 경비도 삼엄합니다만, 그 만큼 많은 시민이 모이는 행사입니다. 또한 이 행사는 방송을 통해 "생방송"으로 송출됩니다.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타종이므로 5분 늦게 방송 송출 같은 방식도 못 할 것입니다.

그러기에 제안 합니다. 뜻을 함께 하는 시민들이 한데 모여 보신각 타종 행사 도중 새해를 힘찬 함성과 함께 맞이하는 게 어떨까요. 힘찬 함성으로는 여러가지가 있을 겁니다.

"이명박은 물러나라"
"독재타도 민주수호"

제가 꼭 이 함성을 하자는 건 아니고 원칙이 그렇다는 것입니다.

12월 31일. 올해 새해 맞이 타종 행사는 보신각에서 타종을 하고 대학로, 광화문 등지에서 별도 공연 등의 행사가 벌여진다고 합니다. 12월 31일 밤 집에서 있지 말고 시내로 나와 뜻을 함께 하는 시민들과 함께 힘찬 함성과 함께 새해를 맞이하는 게 어떨까요.

아, 물론 저도 나갑니다. 당연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