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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이야기/방송과 언론

언론마저 부추기는 9월 위기설?

그 동안 인터넷에서 9월 위기설이 이야기되고 있는데 이젠 언론에서도 그 위기설을 부추기는군요. 한국경제 9월이 고비..대형악재 몰려입니다. 이 기사에 따르면 다음이 그 포인트입니다.

환율 불안

환율이 8월 29일 1,089원으로 1개월 동안 80원 이상 급등하였습니다. 더불어 외환당국도 손쉽게 뛰어들 수 없는 상황입니다. 여태껏 외환당국은 단기적으로 30억 달러가까이 똥통에 물붙듯이 부었다고 합니다만, 별 효과는 없습니다. 꾸준히 올랐을 뿐입니다.

주식 불안

코스피가 1,474대, 코스닥이 470입니다. 주식이 오를 가망이 있기는 합니까?

세계 불황

게다가 수출 위주의 한국에게 세계 전체 경기 둔화 및 불황은 위험합니다. 수출해서 물건을 사줄 사람이 없으니까요.

거참, 이젠 언론가지 나서서 한국 9월 위기설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이 뉴스를 보도한 곳은 사진의 워터마크를 보면 알 수 있는 것처럼 연합뉴스입니다.

정말 위기가 올지 어쩔지 전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경제나 그런 건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저 같은 직장인이 그런 위기가 온다고 대처할 수 있는 것이 뭐가 있을지 잘 모릅니다. 돈 많은 분들은 걱정 없겠죠. 오히려 싸게 주식 산다고 좋아할지도 모를테죠. 그저 덤덤하게 정신적 공황 상태에 빠지지 않도록 준비하는 게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 같습니다.

※ 9월 1일 장이 열리자마자 코스피 -47p로 1,427 포인트, 코스닥 -28p로 442 포인트, 환율은 11원 올라 1,110원입니다.

※ 또한 마감 기준으로 열리자마자 코스피 -59.8p로 1,414 포인트, 코스닥 -31p로 439 포인트, 환율은 17원 올라 1,116원입니다. 아싸! 이제 위기설이 아니라 이미 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