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거뉴스! 서비스형 블로그 제외 납득할 수 없다.

블로거뉴스 AD 베타 참여 블로거(1차) 발표가 다음 블로거뉴스 공식 블로그를 통해 나왔습니다. 50명의 블로그가 발표됐는데요. 그 동안 다음 블로거뉴스를 통해 열심히 활동하시던 분들이 주로 선정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다음 문구가 눈에 밟히더군요.

3. 기타 안내 말씀

네이버, 야후, 이글루스, 싸이월드, 조인스, 파란, 한겨레, tossi의 블로그에는 블로거뉴스 AD의 광고 스크립트가 적용되지 않아, 해당 블로그서비스를 이용하시는 블로거 여러분들은 부득이하게 '블로거뉴스 AD 베타 참여 블로거'로 선정하지 못했습니다. 블로거뉴스는 향후 위 블로그를 이용하시는 블로거 분들도 블로거뉴스 AD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다각도로 방안을 모색하겠습니다.

제가 전에 블로거뉴스 AD, 미디어 블로그에 큰 힘이 되어주길을 쓰면서 블로거뉴스 AD는 어디서든 쓸 수 있을까?를 걱정한 바가 있습니다. 그런데 블로거뉴스 AD 참여 블로거 모집 페이지를 보면 이에 대한 이야기가 없습니다. 블로거뉴스 AD 베타 관련 FAQ를 보면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Q. 블로거뉴스 AD 베타 모집 대상은?
a. 블로거뉴스에 가입한 모든 블로거
b. 단, 블로거뉴스에서 제공한 광고 스크립트를 적용할 수 없는 블로그서비스를 사용하는 블로거의 경우는 서비스 이용에 제한이 있을 수 있습니다.

"광고 스크립트를 적용할 수 없는 블로그 서비스를 사용하는 블로거의 경우는 서비스 이용에 제한이 있을 수 있습니다."와 같은 안내가 있습니다만, 이 문구는 바꿔야 하는 것 아닙니까? 아예 처음부터 선정 대상이 아니라고 말이죠. 처음부터 기대할 건덕지 없게 방안을 모색한 후 가능하다고 이야기를 했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저는 처음부터 이런 선정 결과가 나올 것을 예상했습니다만, 제한이 있을 수 있다는 문구에 혹해서 신청했습니다만, 안타깝습니다. 그런데 예상대로 결과가 나오니 아쉽군요.

다음 블로거뉴스에 바랍니다. 이대로라면 다음 블로그나 티스토리 또는 기타 별도 설치형 블로그를 쓰는 사람만이 사용하는 블로거뉴스 AD가 될 겁니다. 기존 애드클릭스처럼 말이죠. 애드클릭스에서도 같은 문제를 겪은 것으로 아는데, 블로거뉴스 AD에서도 똑같다니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많은 서비스형 블로그와 파트너 제휴를 맺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글루스도 그 중 하나이죠. 그저 파트너 추천 블로그로 하단에 표시해주는 걸로 끝내지말고 서비스 연동과 솔루션 제공에도 좀 더 적극적이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