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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야기/페스티벌

여기는 펜타포트! 이한철을 기다립니다~

여기는 펜타포트. 둘째날입니다. 비가 죽도록 옵니다. 바닥은 진흙탕입니다. 작년보다 비가 더 오는군요. 잠깐 탔던 택시 기사는 제 차림을 보고 '페타 머시기 왔냐?'라길래 '그래요 펜타포트 왔어요.'하니까 '원 그거 열리면 맨날 비가 와.' 네 그래요 열광적인 열기를 식히려고 하늘도 도와줍니다.

비가 옵니다. 바닥도 진흙입니다. 누구는 맨발로 누구는 장화로 누구는 쓰레빠 누구는 그냥 운동화입니다. 저는, 저는 경찰을 못 믿습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에서 준비했지만 이야기하지 않은 '공사장 안전화'를 신고 있습니다. 튼튼하고 물도 안세고 좋아요. 아싸~

오늘 6시 50분에 이한철의 싸인회가 있다 하여 신청하고 오는 길입니다. 아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