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ster E, Emyli의 초딩 시절 노래

EMYLI. 아니 이젠 Emyli라 불러달라고 블로그에서 이야기하고 있으니, Emyli이지요. m-flo 패밀리 안에서는 Sister E라는 애칭으로도 불리는 듯 합니다만, 아버지인 쿠스노키 유코우(楠木 勇有行)의 앨범에 12살의 나이에 한 트랙에 목소리가 들어있습니다.

88년생으로 2003년 데뷔했지만 일부 호평은 있었지만, 결국 실패. 아마도 계약도 끝내고 새 싱글인 come home은 인디즈 레이블로 발매하는 어려운 시기입니다만, 그래도 m-flo와의 작업으로 인식은 많이 됐으리라 봅니다.

그런 그녀입니다만, 역시나... 이 쪽도 음악가 집안의 딸내미였습니다. 쿠스노키 유코우. 젊은 시절 보컬리스트로 카시오페아에서 객원 보컬, 그 후 작곡가로 SMAP, MISIA 등의 곡과 CM 송 1000곡. 그런 사람을 아버지로 두고 있었습니다. 그런 그가 솔로로 2000년에 낸 앨범이 있습니다. Seed of Life.

Seed of Life - 쿠스노키 유코우(楠木 勇有行)

VICL-69023 / 빅터 엔터테인먼트
2000.10.21 발매
2,520엔 (세금포함)

01 AFTER THE DANCE
02 DON'T YOU WORRY 'BOUT A THING
03 INTERLUDE #1
04 I WILL NEVER
05 I'M NOT IN LOVE
06 INTERLUDE #2
07 LOVE TRAIN
08 MAKE IT HAPPEN
09 IT'S COOL

Emyli가 88년생. 2000년에는 12세. 한국 나이로는 13세. 그렇습니다 그 무서운 초딩! 그 시절의 곡입니다. 이 중에서 Track 3인 INTERLUDE #1에 그녀의 목소리가 수록되어 있더군요.

쿠스노키 유코우의 소속 레코드인 aosis records에서 Seed of Life에서 Track 3 INTERLUDE #1(Real Media)을 들을 수 있습니다. 찾아서 들어보니... 확실히 어린 목소리군요. 5년도 더 된 것이니. 하지만 잘 부르네요. Emyli의 개인 앨범 역시 아버지가 작곡을 했기 때문에 스타일이 비슷하게 느껴집니다.

인디즈로 싱글을 내고, 그 후속으로 자신만의 레이블을 준비 중이라고 하는데 더 대박 나길!

그런 의미에서
완전 소중 에밀리
뭐 그런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