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면 블로그 답게

내 블로그에서 이것만은 금지!

뭐가 가장 짜증나냐면 이해하지 못 할 사람도 있을 듯 한데 바로 이겁니다.

"트랙백 쏠께요"
"링크할게요"

아놔...

어째서 트랙백을 쏠까 말까를 허락을 받는지 물어보는지도 당췌 이해할 수 없고, 만약 제가 원하지 않는다면 트랙백을 허용하지 않도록 했겠죠. 트랙백 허용상태란 거 자체가 트랙백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다만 그걸 삭제할 수 있는 게 역시 제게 자유로운 것이겠죠. 극도로 개인적인 공간이지만, 역시 극도로 자유로운 공간이니까요.

다음으로 링크?

열어놓고 맘대로 들락날락하고 트랙백 쏘고 하는데 링크를 물어보는지. 링크 신고는 또 무슨 의민지 잘 모르겠습니다. 머어 별로 반응 없고 상호 링크니 그런 거 관심 없고 하니 그런 거 여쭙는 분도 아예 없기도 합니다만. 아, 그보다 블로그에 글도 잘 안쓰고 한 기간이 많은 탓인가? 머 어쨌든 맘대로 해야할 문제인 거죠. 이 블로그를 링크하는 사람이나. 그것을 보고 어찌하는 나나. 링크를 하지 말랄 것도 아니니까요.

난 블로그를 멩글고 놀고 있으니까 그 놀이에 함께 하신다면 그 룰은 지켜줬으면 하는 바램.
그 외에 매너나 그런 건 인터넷 쓰면서 당연한 문제라 블로그와는 별로 상관 없는 이야기인 듯 해서 넘어갑니다. 이건 내 블로그던 어디 디씨인사이드나 웃긴대학이던 그 나름대로 매너가 있는 만큼 그 매너는 지켜야겠죠. 그냥 그 나름대로의 매너가 있을 뿐입니다. 포괄적인 매너야 당연히 상대방 존중하는 거? 너무 뻔한 이야기라 입만 아파요 입만.

그럼 다시 한번 복습.

뭐든 마음대로 하세요. 트랙백을 쏘던, 링크를 하던, 덧글을 달던, 마음대로. 그러니까 묻지 말고요.
아셨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