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이야기
제 식습관은 이렇습니다.
Namu(南無)
2006. 8. 18. 01:24
여러분의 독특한 식습관! 혹시 없나요?
하루에 딱 두 끼먹습니다. 아침과 저녁을 먹죠. 아침을 일어나서 바로 먹는 경우도 있고 점심보다는 이른 아점 시간에 먹을 때도 있습니다. 그리고 점심은 안먹습니다. 그리고 저녁을 먹죠. 이렇게 두 끼 정도 먹습니다. 저녁에 술이라도 마시러간다면 저녁 겸 술자리로 때우는 편이죠. 그외 간식은 거의 안먹습니다. 차라던가 커피 등은 마시긴 합니다만 군것질이 거의 없는 셈이죠. 이게 원래 타고난 거냐면 전혀 아닙니다. 원래는 하루 5~7끼를 먹어주고 간식도 자주 먹고 엄청날 정도로 이것저것 먹고 했는데 어느 순간 변하더군요. 그나마 저 두 끼를 아주 안빼먹고 챙겨먹느냐? 그렇지도 않답니다. 아침을 먹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도 배는 고파지는지라 한 끼는 꼭 먹게 되는데 그게 저녁이 되죠.
그 다음은, 한 끼에 먹는 양이 적진 않다는 것입니다. 밥을 남기는 망정 반찬을 주섬주섬 많이 먹죠. 보통 한 끼에 먹는 양은 무척 많습니다만, 밥은 조금 먹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돈카츠를 먹으러 가면 밥은 조금 먹고 돈카츠는 다 먹고 다른 사람들이 배부르다고 남기는 거 다 먹어주는 거죠. 먹는 양은 많은데 탄수화물 섭취는 적은 편입니다. 이건 어렸을 때부터 그랬던 거 같네요.^^ 거기에 꽤 고단백 고지방 고칼로리를 선호합니다. 그러다보니 짱꿰 음식 좋아합니다. 다른 이들 못 먹겠다는 기름진 음식 아주 좋아하죠. 지방! 포화 지방산! 맛있는 겁니다.
마지막으로 먹을 때는 최선을 다합니다. 최대한 맛있게 먹습니다. 맛있으니까 맛있게 먹는 게 아니라, 맛있게 먹으니까 맛있는 거라고 생각하는 거죠. 라면을 끓여먹어도 제 맛에 맞게 조리하고, 피자를 시켜도 토핑을 추가하고 메뉴를 고민해서 스타일을 맞춥니다. 이런 거 보면서 참 우스워하는 사람도 있고 대단하게 보는 사람도 있긴 합니다만, 그냥 제 멋에 사는 거죠.
세 줄 요약을 해보자면,
1. 하루 두 끼를 먹는다.
2. 많이 먹고, 고단백 고지방 고칼로리. 탄수화물 섭취 적다.
3. 맛있게 먹는다.
대충 이 정도인 거 같네요. 물론 건강하게 살거야! 웰빙하세! 이런 거 당연히 상관 없이 지냅니다. 배고플 때 맛있게 먹자는 겁니다. 그러다보니 저렇게 된 것일 뿐. +알파로 반주를 즐긴다던가, 녹차와 커피를 엄청나게 마셔댄다던가. 사무실에는 커피 메이커와 에스프레소 메이커가 있어서 각종 커피를 마십니다. 요즘은 덥고 해서 만들어 마시진 않는군요. 책상 위에서 열기를 내뿜는 메이커는 참기 힘들답니다.
하루에 딱 두 끼먹습니다. 아침과 저녁을 먹죠. 아침을 일어나서 바로 먹는 경우도 있고 점심보다는 이른 아점 시간에 먹을 때도 있습니다. 그리고 점심은 안먹습니다. 그리고 저녁을 먹죠. 이렇게 두 끼 정도 먹습니다. 저녁에 술이라도 마시러간다면 저녁 겸 술자리로 때우는 편이죠. 그외 간식은 거의 안먹습니다. 차라던가 커피 등은 마시긴 합니다만 군것질이 거의 없는 셈이죠. 이게 원래 타고난 거냐면 전혀 아닙니다. 원래는 하루 5~7끼를 먹어주고 간식도 자주 먹고 엄청날 정도로 이것저것 먹고 했는데 어느 순간 변하더군요. 그나마 저 두 끼를 아주 안빼먹고 챙겨먹느냐? 그렇지도 않답니다. 아침을 먹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도 배는 고파지는지라 한 끼는 꼭 먹게 되는데 그게 저녁이 되죠.
그 다음은, 한 끼에 먹는 양이 적진 않다는 것입니다. 밥을 남기는 망정 반찬을 주섬주섬 많이 먹죠. 보통 한 끼에 먹는 양은 무척 많습니다만, 밥은 조금 먹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돈카츠를 먹으러 가면 밥은 조금 먹고 돈카츠는 다 먹고 다른 사람들이 배부르다고 남기는 거 다 먹어주는 거죠. 먹는 양은 많은데 탄수화물 섭취는 적은 편입니다. 이건 어렸을 때부터 그랬던 거 같네요.^^ 거기에 꽤 고단백 고지방 고칼로리를 선호합니다. 그러다보니 짱꿰 음식 좋아합니다. 다른 이들 못 먹겠다는 기름진 음식 아주 좋아하죠. 지방! 포화 지방산! 맛있는 겁니다.
마지막으로 먹을 때는 최선을 다합니다. 최대한 맛있게 먹습니다. 맛있으니까 맛있게 먹는 게 아니라, 맛있게 먹으니까 맛있는 거라고 생각하는 거죠. 라면을 끓여먹어도 제 맛에 맞게 조리하고, 피자를 시켜도 토핑을 추가하고 메뉴를 고민해서 스타일을 맞춥니다. 이런 거 보면서 참 우스워하는 사람도 있고 대단하게 보는 사람도 있긴 합니다만, 그냥 제 멋에 사는 거죠.
세 줄 요약을 해보자면,
1. 하루 두 끼를 먹는다.
2. 많이 먹고, 고단백 고지방 고칼로리. 탄수화물 섭취 적다.
3. 맛있게 먹는다.
대충 이 정도인 거 같네요. 물론 건강하게 살거야! 웰빙하세! 이런 거 당연히 상관 없이 지냅니다. 배고플 때 맛있게 먹자는 겁니다. 그러다보니 저렇게 된 것일 뿐. +알파로 반주를 즐긴다던가, 녹차와 커피를 엄청나게 마셔댄다던가. 사무실에는 커피 메이커와 에스프레소 메이커가 있어서 각종 커피를 마십니다. 요즘은 덥고 해서 만들어 마시진 않는군요. 책상 위에서 열기를 내뿜는 메이커는 참기 힘들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