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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야기/오디오

라면줄 이어폰 연장선 직접 만들어보기!

SOS? 이어폰의 커넥터를 보호할 수 있는 라면 줄 연결선에서 이야기하면서 그 정도 까이꺼 만들 수 있지~ 라고 이야기했던 적이 있었죠. 그래서 만들어 봤습니다.
짠~ 용산에서 구해온 이어폰 연장선입니다. 다른 점이라면 ㄱ자로 한쪽이 꺾여있죠. 이게 더 좋은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고 한데. 원래 50cm짜리를 구하려 했지만 용산을 뒤져보니 가장 짧은 게 80cm더군요. 흑
둥근 쇠막대기가 있으면 좋습니다만, 없으므로 드라이버를 이용했습니다. 한쪽을 케이블 타이로 묶어주고...
둥글둥글 말아준 다음에 반대쪽을 역시 타이로 묶었습니다.
짠, 라이터로~ 했다간 지쳐 죽을 겁니다. 열도 잘 안가고.
그래서 겨울을 이용해서 가스 스토브를 이용했습니다.
짠~ 잘 익었나요? 이제 풀어봅니다! 기대하시라 개봉 박두!



으하하하하하하

그렇습니다. 실패했습니다. 너무 짧은 시간이 문제였나? 아니면 재질인가? 우선은 시간이 짧은 듯 하여 요즘 방에 난방을 위해 스토브를 틀 때 계속 가열해주고 있는데 그리 잘 되지 않네요. 이러고 안된다면 재질 문제라 생각되므로 다른 이어폰 선을 구해서 해봐야겠습니다!

어쩄든 1차 시도는 실패라는 거죠.

아! 자나깨나 불 조심 아시죠? 따라 하실 분은 없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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