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은 October. 강남역과 종로에 가게를 열고 있는 옥토버훼스트에서 10월을 맞아 무제한 맥주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름부터 10월의 맥주 행사라는 의미이니 10월에는 맥주 행사를 하는군요.
올해는 2007년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하는군요. 그러나 작년에는 9월 18일부터 10월 1일까지 했었습니다. 그 이전은 잘 모르겠습니다 홈페이지에 2005년 말부터의 기록 밖에 없군요. 뭐 했던 말았던 별로 상관은 없죠. 평소 그럭저럭 비싼 가격으로 유명한 맥주 공장 부설 호프? 아니 호프 부설 맥주 공장? 입니다만, 이런 기회에 가서 마셔주면 좋을 거 같습니다. 다만 여기서도 부가세 별도라는 식으로 가격이 낮은 것처럼 호도하는군요. VAT는 꼭 포함된 가격으로 써줍시다. 꼭 비싼 척 하는 가게들이 부가세 별도 가격으로 써놓아서 머리 아프게 하죠.
제가 보았을 때 이 행사는 어지간히 드시는 분이 아니면 별로 득이 아닐 겁니다. 옥토버훼스트의 맥주 메뉴를 보면 알 수 있는데, 대충 가격이 100ml에 천 백원입니다. 그렇다면 만 천원 어치라면? 예 1000ml. 1L입니다. 게다가 다른 곳에서 마시는 보통 생 맥주가 100ml에 400원인 걸 감안하면, 더 마셔줘야겠죠. 대충 2L는 마셔야 본전 치기 했다는 기분이 드실 겁니다. 이 정도는 다들 마시는 거라고요? 그게 아닐 수 있는게 남녀 커플이 간다고 하면 아무래도 여자분은 조금 마시고, 그러다보면 손해가 되기 쉽죠. 즉, 이 행사는 그 테이블의 인원 모두가 2L 이상, 맥주 네 잔 이상씩은 마실 각오(?)를 하고 참가하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다만, 여기 맥주 가격을 보면 알겠지만 안주 가격도 그리 싸지 않습니다. 우리가 맥주를 마실 때 즐겨 먹는 모듬 소시지가 19,800원, 나쵸가 16,500원, 칠리 포테이토가 11,000원. 허걱! 여기서 배 채우기는 조금 무리가 있어 보이네요. 게다가 행사 중에는 사람들도 많이 모일터인데다가 7시 이후 예약을 받지 않는다고 하니 오후 4시쯤 햄버거로 배를 채워주시고 6시 땡 하자마자 퇴근해서 달려가서 무제한 맥주를 달리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제가 가서 마셔보던 기억으로는 평소 우리가 마시던 생 맥주나 병 맥주보다는 도수가 높은 편이니 그 점 유념하셔서 속도를 조절하셔서 드시면 맛있게 드실 거 같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적당히 봐가면서 마셔야죠.
아, 돈이 별로 없다! 안주 값이 아깝다! 그렇다고 걱정할 건 없을 거 같습니다. 분명히 "요리 메뉴는 정상가에 제공되며, 요리 없이 맥주만 주문하셔도 무방합니다."라고 써있거든요. 딱 세종대왕 한 분과 이황 선생님 한 분만 모시고 가시면 될 거 같습니다. 뭐 어때요, 끽 해야 가게에서 나갈 때 소금 맞는 정도겠죠. 만약 그래준다면 폰카로 찍고 블로그 같은데 올리면 대박일 겁니다. 며칠 뒤 사과 전화와 쿠폰이 날라올지도 몰라요!
하하. 물론 소금 뿌릴리야 없겠죠^^
참고로 강남점(02-3481-8881,8882)은 평일 16시부터 25시까지, 토요일 14시부터 25시까지, 공휴일 14시부터 24시까지며, 종로점(02-738-8881)은 평일 11시 30분부터 25시까지, 토요일 14시부터 25시까지, 공휴일 14시부터 24시라고 합니다.
옥토버훼스트가 여는 가을 축제 Oktoberfest in Oktober가 10월 1일(월)부터 한 달동안 강남점과 종로점에서 진행됩니다. 이 기간에는 옥토버훼스트가 양조한 맥주를 고객님 한 분당 1만원(부가가치세 별도)에 무제한 즐기실 수 있습니다.
다음은 행사 Tip입니다.
* 테이블의 일행 전원이 행사에 참가하셔야 하며, 최초 주문하실 때 행사 참여여부를 말씀해 주셔야 합니다.(미성년자는 제외됩니다.) 늦게 합류하신 일행도 행사에 참여하셔야 합니다.
* 옥토버훼스트에서 직접 양조한 모든 맥주를 골라서 드실 수 있습니다.
* 고객님의 잔이 완전히 비었을 때 새 잔을 주문하실 수 있습니다.
* 라들러는 0.5리터 잔에만 제공됩니다.(0.4리터 잔에는 제공되지 않습니다.)
* 요리 메뉴는 정상가에 제공되며, 요리 없이 맥주만 주문하셔도 무방합니다.
* 추가 맥주 제공 중단 여부는 홀 고객 관리 책임자의 판단에 따릅니다.과도한 음주로 고객님의 안전이 위험하다고 판단되거나, 다른 고객님들께 방해가 될 경우에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행사 기간 동안 방문 예약은 원칙적으로 저녁 7시 이전에 한하며, 예약 가능 시간은 매장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행사에 참여하시지 않는 고객님들은 평소와 다름없이 맥주와 요리를 주문하실 수 있습니다.
올해는 2007년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하는군요. 그러나 작년에는 9월 18일부터 10월 1일까지 했었습니다. 그 이전은 잘 모르겠습니다 홈페이지에 2005년 말부터의 기록 밖에 없군요. 뭐 했던 말았던 별로 상관은 없죠. 평소 그럭저럭 비싼 가격으로 유명한 맥주 공장 부설 호프? 아니 호프 부설 맥주 공장? 입니다만, 이런 기회에 가서 마셔주면 좋을 거 같습니다. 다만 여기서도 부가세 별도라는 식으로 가격이 낮은 것처럼 호도하는군요. VAT는 꼭 포함된 가격으로 써줍시다. 꼭 비싼 척 하는 가게들이 부가세 별도 가격으로 써놓아서 머리 아프게 하죠.
제가 보았을 때 이 행사는 어지간히 드시는 분이 아니면 별로 득이 아닐 겁니다. 옥토버훼스트의 맥주 메뉴를 보면 알 수 있는데, 대충 가격이 100ml에 천 백원입니다. 그렇다면 만 천원 어치라면? 예 1000ml. 1L입니다. 게다가 다른 곳에서 마시는 보통 생 맥주가 100ml에 400원인 걸 감안하면, 더 마셔줘야겠죠. 대충 2L는 마셔야 본전 치기 했다는 기분이 드실 겁니다. 이 정도는 다들 마시는 거라고요? 그게 아닐 수 있는게 남녀 커플이 간다고 하면 아무래도 여자분은 조금 마시고, 그러다보면 손해가 되기 쉽죠. 즉, 이 행사는 그 테이블의 인원 모두가 2L 이상, 맥주 네 잔 이상씩은 마실 각오(?)를 하고 참가하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다만, 여기 맥주 가격을 보면 알겠지만 안주 가격도 그리 싸지 않습니다. 우리가 맥주를 마실 때 즐겨 먹는 모듬 소시지가 19,800원, 나쵸가 16,500원, 칠리 포테이토가 11,000원. 허걱! 여기서 배 채우기는 조금 무리가 있어 보이네요. 게다가 행사 중에는 사람들도 많이 모일터인데다가 7시 이후 예약을 받지 않는다고 하니 오후 4시쯤 햄버거로 배를 채워주시고 6시 땡 하자마자 퇴근해서 달려가서 무제한 맥주를 달리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제가 가서 마셔보던 기억으로는 평소 우리가 마시던 생 맥주나 병 맥주보다는 도수가 높은 편이니 그 점 유념하셔서 속도를 조절하셔서 드시면 맛있게 드실 거 같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적당히 봐가면서 마셔야죠.
아, 돈이 별로 없다! 안주 값이 아깝다! 그렇다고 걱정할 건 없을 거 같습니다. 분명히 "요리 메뉴는 정상가에 제공되며, 요리 없이 맥주만 주문하셔도 무방합니다."라고 써있거든요. 딱 세종대왕 한 분과 이황 선생님 한 분만 모시고 가시면 될 거 같습니다. 뭐 어때요, 끽 해야 가게에서 나갈 때 소금 맞는 정도겠죠. 만약 그래준다면 폰카로 찍고 블로그 같은데 올리면 대박일 겁니다. 며칠 뒤 사과 전화와 쿠폰이 날라올지도 몰라요!
하하. 물론 소금 뿌릴리야 없겠죠^^
참고로 강남점(02-3481-8881,8882)은 평일 16시부터 25시까지, 토요일 14시부터 25시까지, 공휴일 14시부터 24시까지며, 종로점(02-738-8881)은 평일 11시 30분부터 25시까지, 토요일 14시부터 25시까지, 공휴일 14시부터 24시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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