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백업을 위해 CD-RW를 구입하고 DVD-RW를 구입한다. 수 많은 자료를 백업하기 위해서. 그리고는 예쁘게 정리한 뒤 처박아놓고 다시 끌어내지 않는다.
예쁘게 정리하지 않았지만 나 역시 그렇게 했었고 어느 순간 깨달았다. "대체 다시 꺼내보지도 않을 자료들을 왜 백업하고 있는 걸까"
전혀 아무런 의미가 없는 행동이었다. 그래서 결심한 것은 언제나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하드디스크에 백업을 하고 많은 하드 디스크를 달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는 것이었다.
그 첫 시작은 Maxtor 7200RPM의 2MB 버퍼의 20GB 하드 디스크. 당시 4GB 하드 디스크를 쓰던 내게은 초 대용량 하드 디스크였다. 지금은 있어도 안쓰는 친구지만.
그러다 하드 디스크를 달 수 있는 채널이 부족해지면서 도입한 것이 HPT360 칩셋을 쓰는 Iwill의 확장 ATA 컨트롤러. ATA66까지 지원하며 RAID 기능 같은 건 절대 없다.
그리고 2년전 뉴스에서 보고 충격을 금치 못 했던 ABIT AT7 Max. AMD의 소켓 A 지원 보드에 VIA KT333 칩셋 사용. 그리고 HPT374 사용. 4채널 8개 하드 추가 장착이 가능했다. 그 외에 수 많은 USB 포트. IEEE1394 등 내게는 딱 맞는 보드라 생각해서 선택. 그리고 수 많은 하드 디스크에 대한 편력이 시작되었다.
지금 현재 사용중인 시스템에서 보면 알 수 있지만 모두 9개의 하드를 꼽고 있다. 그러나, 너무 많은 하드 디스크로 인한 전력 소모, 발열, 소음 등을 견디지 못 하고 새로운 고용량 하드로 저용량 하드를 정리해보려고 하고 있다.
그래서 하드 디스크를 구입하고자 한다.
하드 디스크를 구입할 때 내가 보는 것
첫번째는 될 수 있는대로 고용량일 것. 현재 주류 제품보다 1, 2단계 정도 대용량을 선택한다. 하드 디스크를 못 써도 1~2년 이상 사용하기 때문에 주류 제품보다 대용량이어야 할 필요가 있다. 지금 몇 단계 정도 대용량일 경우에는 1~2년 뒤에는 그것이 주류, 또는 하급 제품이 된다.
두번째는 AS 기간. 무상 AS 기간이 길 수록 좋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모든 하드 디스크가 무상 1년 유상 1년 조건, 또는 고급 제품(8MB 버퍼 또는 10K RPM)에서 무상 2년 유상 1년을 걸고 있으므로 후자를 선택한다. 삼성이 AS 기간은 더 길지만 삼성 제품은 개인적인 선호에서 벗어나므로 예외이다. 그러나, 굳이 선택을 말리진 않겠다. 삼성 제품도 무척 좋고 가격도 괜찮고, AS 역시 좋다.
세번쨰는 가격. 역시 물건 사면서 가격은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특히 하드 디스크에서는 그 제품의 가격 역시 중요하지만 가격대 용량비가 특히 중요하다. 즉, 1GB 당 가격이 얼마인가? 하는 항목이다.
최근 3개월 간 Seagate 바라쿠다 7200.7 패밀리를 중심으로 그 1GB 당 가격을 뽑아보았다.
그 결과 120GB 하드 디스크의 가격대 용량비는 상대적으로 높아지고 160GB 2MB 버퍼 모델의 가격대 용량비가 가장 좋게 나왔다. 그러나 2MB 버퍼이므로 제외. 8MB 버퍼 군에서는 160/200GB 모델이 좋다. 200GB (바라쿠다 7200.7 Plus) 모델의 가격이 최근 급락하면서 가격대 용량비가 좋아진 것이다.
그런 관계로 지금 고민되는 것은, 곧 바라쿠다 7200.8 제품이 나올 것이란 점. 즉 머지 않아 시장의 7200.7 모델은 7200.8 모델로 전격 교체될 것이란 점이다. 즉, 더 대용량이 더 싼 가격에 판매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
당장 용량 부족을 느끼는 것은 아닌 관계로, 7200.8의 출시를 기다려보면서 가격대 용량비를 좀 더 주시해보고자 한다.
1TB를 향해서!잇힣! 아자!
예쁘게 정리하지 않았지만 나 역시 그렇게 했었고 어느 순간 깨달았다. "대체 다시 꺼내보지도 않을 자료들을 왜 백업하고 있는 걸까"
전혀 아무런 의미가 없는 행동이었다. 그래서 결심한 것은 언제나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하드디스크에 백업을 하고 많은 하드 디스크를 달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는 것이었다.
그 첫 시작은 Maxtor 7200RPM의 2MB 버퍼의 20GB 하드 디스크. 당시 4GB 하드 디스크를 쓰던 내게은 초 대용량 하드 디스크였다. 지금은 있어도 안쓰는 친구지만.
그러다 하드 디스크를 달 수 있는 채널이 부족해지면서 도입한 것이 HPT360 칩셋을 쓰는 Iwill의 확장 ATA 컨트롤러. ATA66까지 지원하며 RAID 기능 같은 건 절대 없다.
그리고 2년전 뉴스에서 보고 충격을 금치 못 했던 ABIT AT7 Max. AMD의 소켓 A 지원 보드에 VIA KT333 칩셋 사용. 그리고 HPT374 사용. 4채널 8개 하드 추가 장착이 가능했다. 그 외에 수 많은 USB 포트. IEEE1394 등 내게는 딱 맞는 보드라 생각해서 선택. 그리고 수 많은 하드 디스크에 대한 편력이 시작되었다.
지금 현재 사용중인 시스템에서 보면 알 수 있지만 모두 9개의 하드를 꼽고 있다. 그러나, 너무 많은 하드 디스크로 인한 전력 소모, 발열, 소음 등을 견디지 못 하고 새로운 고용량 하드로 저용량 하드를 정리해보려고 하고 있다.
그래서 하드 디스크를 구입하고자 한다.
하드 디스크를 구입할 때 내가 보는 것
첫번째는 될 수 있는대로 고용량일 것. 현재 주류 제품보다 1, 2단계 정도 대용량을 선택한다. 하드 디스크를 못 써도 1~2년 이상 사용하기 때문에 주류 제품보다 대용량이어야 할 필요가 있다. 지금 몇 단계 정도 대용량일 경우에는 1~2년 뒤에는 그것이 주류, 또는 하급 제품이 된다.
두번째는 AS 기간. 무상 AS 기간이 길 수록 좋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모든 하드 디스크가 무상 1년 유상 1년 조건, 또는 고급 제품(8MB 버퍼 또는 10K RPM)에서 무상 2년 유상 1년을 걸고 있으므로 후자를 선택한다. 삼성이 AS 기간은 더 길지만 삼성 제품은 개인적인 선호에서 벗어나므로 예외이다. 그러나, 굳이 선택을 말리진 않겠다. 삼성 제품도 무척 좋고 가격도 괜찮고, AS 역시 좋다.
세번쨰는 가격. 역시 물건 사면서 가격은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특히 하드 디스크에서는 그 제품의 가격 역시 중요하지만 가격대 용량비가 특히 중요하다. 즉, 1GB 당 가격이 얼마인가? 하는 항목이다.
최근 3개월 간 Seagate 바라쿠다 7200.7 패밀리를 중심으로 그 1GB 당 가격을 뽑아보았다.

그 결과 120GB 하드 디스크의 가격대 용량비는 상대적으로 높아지고 160GB 2MB 버퍼 모델의 가격대 용량비가 가장 좋게 나왔다. 그러나 2MB 버퍼이므로 제외. 8MB 버퍼 군에서는 160/200GB 모델이 좋다. 200GB (바라쿠다 7200.7 Plus) 모델의 가격이 최근 급락하면서 가격대 용량비가 좋아진 것이다.
그런 관계로 지금 고민되는 것은, 곧 바라쿠다 7200.8 제품이 나올 것이란 점. 즉 머지 않아 시장의 7200.7 모델은 7200.8 모델로 전격 교체될 것이란 점이다. 즉, 더 대용량이 더 싼 가격에 판매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
당장 용량 부족을 느끼는 것은 아닌 관계로, 7200.8의 출시를 기다려보면서 가격대 용량비를 좀 더 주시해보고자 한다.
1TB를 향해서!
'컴퓨터주제 > 하드디스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드 디스크의 구입과 용량 선택은? 2005년 2월 2일자 (5) | 2005.02.02 |
---|---|
하드 디스크의 구입과 용량 선택은? 2004년 12월 31일자 (3) | 2004.12.31 |
하드 디스크의 구입과 용량 선택은? 2004년 11월 30일자 (0) | 2004.11.30 |
하드 디스크의 구입과 용량 선택은? 2004년 10월 22일자 (12) | 2004.10.22 |
하드 디스크의 구입과 용량 선택은? 2004년 9월 17일자 (10) | 2004.09.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