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즈 라이브 라이터에서 태그 제대로 넣기!

윈도우즈 라이브 라이터(Windows Live Writer)에서는 블로그 태그까지 모두 입력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도 직접 넣어서 바로 업로드 할 수 있기 때문에 무척 편합니다. 그런데 정작 태그를 넣으면 이상합니다.

원래 글을 쓰면서 태그라고 생각되는 부분이 아니라 이상한 곳에 태그가 표시됩니다. 그리고 별로 쓸모도 없습니다. 한번 볼까요?

Windows Live Writer에서 태그 삽입

윈도우즈 라이브 라이터 2011 기준입니다.

리본 메뉴에서 삽입에서 태그 게시를 선택하여…

태그 공급자를 티스토리로 넣고 삽입하면…

이렇게 태그가 표시됩니다. Tistory 태그라고 “본문” 속에 표시되죠. 하지만 이것은 본문에만 표시될 뿐, 정작 태그로 표시되어야 할 부분에는 표시되지 않습니다.

진짜(?) 태그는 이렇게 넣는다

하지만 진짜(?) 태그는 이렇게 넣습니다.

우선 모두 보기를 선택합니다.

게시물 속성이 자세하기 표시되는데, 여기서 키워드 자리에 태그를 쉼표로 구분하여 입력하면 됩니다. 영어판 라이브 라이터는 이 자리가 키워드가 아니라 Tags라고 처음에 있었는데 변경되었습니다. 또한 게시물 속성에서는 게시 날짜도 바꿀 수 있습니다. 댓글 허용을 켜고 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핑”이라 표시된 메뉴는 사실 트랙백입니다. 트랙백 허용 여부 역시 설정 가능합니다. 단, 출처, 트랙백은 동작하지 않습니다.

무엇이 다른 것인가?

이것은 자신의 서비스 블로그가 아닌 다른 서비스의 태그를 삽입해서 다른 태그를 통해 찾아보기 쉽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것을 잘 지원하는 것이 테크노라티의 태그입니다. 하지만 사실상 한국에서는 잘 쓰지 않기 때문에 별 효용성이 없습니다. 즉, 삽입 메뉴 아래에 있는 태그 삽입은 아무런 쓸모가 없습니다.

그런데, 게시물 속성에서 해당 블로그가 지원하는 메뉴일 경우에는 표시가 되는데, 키워드, 아니 태그는 티스토리가 지원하는데도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동작하니까 모두 보기를 눌러 게시물 속성을 클릭하여 태그를 입력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