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0월 23일에 전세계적으로 Windows 7 정식 판매가 있었습니다. 그와 더불어 한국에서는 블로거 초청 런칭 파티가 있었습니다. 실은 저도 그곳을 다녀왔습니다. 그 뒤에 다들 f(x)니 그때 얻은 Windows 7 Ultimate 이야기니 말이 많았지만 저는… 그냥 바쁘다 보니 제대로 글 쓰지 못 하고 넘어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사진을 정리하다 보니 사진이 있어서 왠지 버리긴 아깝고, 그런 마음 있지 않습니까?
패키지는 일반 판매판하고 완전 다르게 Windows 7이 써있는 검은색 케이스. 전 사실 이런 스타일의 케이스를 그리 좋아하지 않습니다. 꺼내기도 귀찮고 반대로 혼자서 멋대로 열리고.
“여러분의 아이디어로 만들었습니다”라고 말하는 Windows 7. 물론 많은 의견 수렴이 있었겠지만 이 이야기는 살짝 낯 간지러운 문구 아닌가 싶습니다. 언제는 인터페이스를 간결하게 하고 최적화를 안 했던 것처럼 말입니다. 물론 이번에 더 신경 쓰기야 했겠지만요.
바로 이거 때문에 일찍 퇴근해서 행사장에 갔던 것인데, 실제론 훨씬 늦게 시작해서 천천히 가도 되었었고. 망원 렌즈를 안 챙겨 가서 1층에서 찍어서 사진도 제대로 못 찍고 그렇습니다. 그렇다고 안 찍었는가 하면 아니지요. 시작부터 끝까지 마구 찰칵. 그 사진들은 또 생각날 때 정리해 봐야겠습니다.
결론은 행사 3시간 참가하고 30만원 생김? 그 정도가 결론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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